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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정재단, 올해의 혁신상 수상자로 황동혁 영화감독 선정

-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대한민국 콘텐츠의 위상과 영역을 확장

-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등 사회 문제에 관심을 둔 꾸준한 행보

- 615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시상식 개최 예정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제16포니정 혁신상수상자로 2021년 전 세계를 뒤흔든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황동혁 감독을 선정했다.

 

포니정 재단은 황동혁 감독이 2021년 연출한 오징어게임은 전세계 14천만여 명이 시청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였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콘텐츠를 단숨에 글로벌 시장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며 한국 콘텐츠 산업의 지형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세계적인 보편성을 정확히 짚어냈다는 점에서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위상과 영역을 확장한 기여가 매우 크고, 앞으로도 지속될 창작 활동을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무한한 확장이 기대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6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05년 영화 마이파더로 데뷔한 황동혁 감독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영화제작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1년 사회고발물인 도가니’, 2014년 판타지 코미디 가족극 수상한 그녀’, 2017년 역사물 남한산성등 작품성과 흥행을 겸비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출하며 국내 영화계 내 대표적인 감독이자 혁신가로 인정받고 있다. 흥미로운 드라마와 장르의 외피 속에 꾸준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사회 문제 고발에 초점을 두어온 작품 행보는 2021년 도전한 넷플릭스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통해 만개하여 전 세계의 공감과 찬사를 이끌어내는 결과를 낳았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을 통해 2021년 제 31회 고섬어워즈 최우수신작장편시리즈 상’, 7회 피플스초이스어워즈 올해의 정주행 드라마상’, 27회 크리틱스초이스시상식 최우수외국어시리즈등을 수상했으며, 골든글로브시상식 최우수드라마시리즈’. 미국제작자조합상 ‘TV드라마부문 최우수상등의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지난 56일 열린 제 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오징어게임’) 및 연출상을 수상했으며, 2210월 예정된 할리우드 최대 TV시상식인 에미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편,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정세영 HDC그룹(전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포니정)’에서 이름을 따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상금 2억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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